지출을 줄이자! 참신하고 독특한 24가지 인테리어 아이디어

Jihyun Hwang Jihyun Hwang
PH Andersen , Faci Leboreiro Arquitectura Faci Leboreiro Arquitectura Living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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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꾸미고 싶은데 전문가가 필요할 정도로 크게 일을 벌이고 싶지는 않거나 인테리어로 큰 비용을 지출하고 싶지는 않을 때가 있다.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은 최소한의 지출 혹은 지출 없이 집을 꾸밀 수 있는 24가지 놀라운 아이디어를 공개한다. 지금 바로 살펴보자.

1. 오래된 그릇으로 장식해보기

아주 예뻐서 혹은 오래전에 선물 받았던 그릇이 시간이 흐르면서 깨지고, 흠집이 생겼다면 버려야 할까? 물론 더는 음식을 담는 그릇으로 기능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버리기 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써보는 방법도 고민해보길 바란다. 사진 속 다이닝 룸처럼 벽면에 오래된 그릇을 부착해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해보는 것도 생각보다 멋진 인테리어가 될 수 있다.

2. 사용하지 않는 제품의 부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활용하는 방법

재활용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법은 먼저 버려진 물건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 누구와도 전혀 다른 독특한 인테리어를 꿈꾼다면 재활용 인테리어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사진 속 공간은 독일의 가구 및 액세서리 회사 VINTAGEHAUS 에서 선보였다. 버려진 차량 부품을 집으로 옮겨와 새롭게 채색하고 소품을 얹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냈다. 아이디어와 재치가 돋보인다.

3. 오래된 타이어를 활용해보는 방법

누구도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물품에서부터 시작하자. 오래된 타이어는 어떨까? 위 사진 속에 타이어가 있다. 하지만 쉽게 찾지는 못할 것이다. 타이어를 고리버들로 씌워 베란다에서 활용하는 원형 커피 테이블을 만들어냈다. 참신하고 독특하다.

4. 가구 배치 바꿔보기

갑자기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다고 느꼈다면 현재 공간에 지루함을 느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바로 큰 규모의 인테리어 공사에 뛰어들기 전 먼저 현재 가구 배치에 변화를 줘보자. 작은 변화지만 집을 바라보는 시선과 분위기가 달라져 큰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를 볼 수도 있다.

5. 나무판자 활용하기

나무판자나 나무팔레트 등 그 자체만으로는 더는 기능하지 않지만,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것을 찾아보자. 때로는 TV 아트월이 되기도 하고, 커피 테이블로 활용할 수도 있다. 재활용은 언제나 좋은 아이디어다. 상상력만 있다면 실제로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을 만들어낼 방법이다.

6. 사용하지 않는 물 주전자, 소품용 항아리 활용해보기

더는 사용하지 않는 물 주전자나 소품용 항아리가 있다면 버리지 말고 화병으로 활용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혹시 색이 바랬다면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새롭게 채색해 소품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7. 음료수 캔을 화병으로!

음료수 캔, 깡통 혹은 병이 있다면 이 또한 굉장히 특색있는 화병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종이로 겉면을 덮거나 페인트칠을 하면 더욱 감쪽같이 연출할 수 있다.

8. 빈 유리병을 활용해 양초나 꽃을 꽂아보자.

빈 유리병의 경우 특유의 투명함 덕분에 시야가 열려 있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수월하다. 화병이나 양초를 담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9. 빈 병, 빈 유리병을 조명 기구로 활용해보기

근래 들어 많이 주목받는 조명 기구 디자인 중 하나가 빈 병이나 유리병을 활용하는 것이다. 화사함과 더불어 독특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공간에 잘 어울리는 편이다.

10. 책장 속 책의 배치를 통해 공간에 색깔을 더해보자.

모든 책은 표지가 있다. 그리고 표지에는 책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색깔이 사용된다. 다시 말해 색깔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책장 속 책들을 색깔별로 분리해 재정렬해보자. 생각보다 더 상쾌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조성해낼 수 있다.

11. 판지 상자로 선반, 수납장 만들어보기

창의력을 발휘해보자. 판지, 골판지, 팔레트, 목재, 플라스틱 상자 등 가능한 모든 재료를 재활용해보자. 3~4개의 상자를 뜨거운 접착제 분사기로 결합하면 선반이나 수납장을 만들 수 있다. 

12. 기능하지 않는 사다리를 소품으로 활용해보자.

사다리로서 기능하지 않는 것 혹은 모아둔 나뭇가지가 있다면 사다리 소품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책이나 지갑, 외투를 걸어놓을 수 있는 빈티지 소품으로 활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13. 책으로 테이블을?!

더는 읽지 않지만 버리고 싶지도 않은 책들로 테이블을 만든 프로젝트가 있다. 물론 내부 페이지는 따로 분리해 보관했다. 책 커버 사이로 합판 시트를 넣어 강도를 높였기 때문에 테이블이 될 수 있었다.

14. 오래된 액자 프레임 활용해보기

유행에서 멀어졌다거나 너무 낡은 느낌에 더는 사용할 거 같지 않은 액자 프레임을 보면 대부분 창고에 쌓아두거나 버리곤 한다. 이럴 땐 사진이나 그림을 교체해 새로운 활기를 더해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오래된 프레임이라면 흑백 사진 혹은 세피아 계열의 사진, 그림이 잘 어울릴 것이다.

15. 소파 혹은 좌석 위 새로운 담요를 올려두기

거실을 평소와는 다른 느낌으로 연출 하고 싶다면 기억해두자. 소파나 좌석 자리에 평소와는 다른 패브릭 소품을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공간의 색감과 재질에 대비되는 담요를 두면 자연스레 포인트가 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16. 쿠션 혹은 베게 커버 바꾸기

거실이나 침실 등 기존의 쿠션 커버를 바꾸는 것만으로 인테리어에 작지만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평소에 사용하던 색과 반대되는 색의 커버를 사용하면 변화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공간이 미니멀하게 정리된 형태라면 쿠션이나 베게 커버의 패턴은 다소 화려해도 괜찮다.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7. 취미 생활을 벽에 장식해보기

텅 빈 벽이 심심하다고 느꼈다면 새로운 장식품에 도전해보자. 그림을 걸어두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색다른 인테리어를 꿈꾸고 있다면, 취미 생활을 벽에 장식해보는 방법도 추천한다. 사진 속 공간처럼 자전거를 걸어두는 방법도 있다. 

18. 장식 + 기능 = ?

살다 보면 작고 큰 소품들이 늘게 된다. 그런 물건들을 곳곳에 쌓아두면 어느 순간엔 공간이 어수선해지기 쉽다. 사진처럼 작은 물건들을 수납하면서도 장식의 기능을 하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다. 

19. 속이 깊은 통을 화로로 활용해보는 방법

야외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유용할 법한 아이디어다. 아무리 야외 활동을 즐겨도 겨울이면 차가운 공기에 화로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이때 속이 깊은 통이 있다면 버리지 말고 화로로 활용해보자.

20. 오래된 화분, 통 등으로 테라스 혹은 베란다 채워보기

오래된 화분, 통들을 한데 모아 좋아하는 색으로 페인트칠을 해보자. 이때 오래된 옷걸이도 함께 페인트칠해 화분과 통을 걸어두면 멋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21.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을 활용해보기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을 기둥이나 벽을 따라 설치하면 로맨틱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12월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활용도를 높여보자.

22. 트렁크 형태의 수납장

종종 우리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부족하다. 수납장을 새로 사지 않고도 오래된 트렁크를 재활용해 수납장으로 사용하는 등의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독특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23. 여행 가방을 침실 탁자로

침대 옆 탁자가 필요하지만, 굳이 사고 싶지 않다면 여행 가방을 활용해보자. 굉장히 독특한 느낌과 함께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24. 통나무를 테이블로

나무보다 더 좋은 인테리어 요소는 찾기 어렵다. 미적으로도 우수하고, 튼튼하고 내구성이 있으며 어떤 환경과 장식과도 어울린다. 커다란 통나무를 커피 테이블이나 작은 탁자로 활용해보는 방법도 좋다.

또 다른 인테리어 팁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실내 공간을 만들 수 있는 24가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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